“Another world is like this."라는 자막과 제목 이외에는 오직 이미지와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흑백 애니메이션. '또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마법사의 여정을 그린다. 감독은 이 세계를 종말론적으로 담아내지만 세상과 역사에 대한 질문을 멈추지는 않는다. (2011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쑨 쉰 감독의 <21 그램>은 흑백의 실험적 영상이 돋보이는 약 27분 길이의 애니메이션이다. 바람불고 파도 치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배경으로 해골, 깃발, 연기, 검은 고양이, 까마귀, 천둥번개, 묘비들, 껌벅이는 가로등, 무엇인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이어지며 허무주의적인 느낌과 은유 및 상징을 이용한 정치적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정조는 초현실주의나 상징주의 회화의 느낌으로, 정치적인 견해의 표명이 예술적 시도로 승화된 작품이다. 2010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중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상을 받은 작품이다. (2011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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